웅녀범이 자유게시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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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호와 연화마을
1회
희망호와 연화마을

새벽 네 시, 항구 시장 골목이 먼저 깨어났다. 강진우는 멸치 상자와 두부 통을 희망호에 싣고 어두운 산길을 올랐다. 기름값은 또 올랐고, 엔진 떨림은 요즘 조금 더 길어진 것 같았다. 그래도 희망호는 오늘도 연화마을로 향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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